열차를 채운 HSV의 색…Nordtribüne Hamburg, 2025/26 그래피티 기록 공개
함부르크 SV(HSV)의 북쪽 스탠드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Nordtribüne Hamburg가 2025/26시즌 동안 제작된 그래피티를 정리한 영상을 공개했다.
2026년 8월 23일 공식 유튜브 채널에 게시된 ‘GRAFFITI RÜCKBLICK 25/26’은 약 10분 분량으로, HSV 팬들의 그래피티 제작 과정과 완성된 작품을 보여준다.
영상 보기 클릭 ↓↓↓

Nordtribüne Hamburg는 단일 울트라스 그룹이 아니다··· Castaways, Clique du Nord, Forza 참여
영상에는 HSV 팬 신을 구성하는 Castaways Ultras, Clique du Nord, Forza가 등장한다.
이들이 제작한 그룹명과 HSV 관련 문양은 벽면뿐 아니라 열차를 중심으로 다양한 공간에 남겨졌다. 영상에서는 세 그룹과 열차 그래피티를 핵심으로 소개했다.
Nordtribüne Hamburg를 하나의 울트라스 그룹으로 이해해서는 안 된다.
관련 조직인 ‘Förderkreis Nordtribüne e.V.’는 Poptown Hamburg 구성원들이 중심이 돼 설립했으며, 현재는 서로 다른 HSV 팬과 그룹을 연결하는 조직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번 영상에 여러 그룹이 함께 등장하는 것도 이러한 구조를 보여준다.




경기장 밖에서 이어지는 울트라스의 시각문화
울트라스 문화에서 그래피티는 그룹의 이름과 클럽 색상을 도시 공간에 가시화하는 표현 방식이다. 경기 당일의 응원과 코레오그래피가 스탠드 안에서 정체성을 드러낸다면, 그래피티는 그 정체성을 경기장 밖까지 확장한다.
이번 영상도 경기 장면이나 응원석보다 그래피티 작업에만 집중한다. 이를 통해 HSV 팬들의 활동이 경기일의 북쪽 스탠드에 한정되지 않고 일상적인 도시 공간에서도 이어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다만 영상과 관련 보도에는 개별 작업의 정확한 장소와 제작 시점, 시설 소유자의 허가 여부가 공개되지 않았다. 따라서 영상에 등장하는 모든 작업의 법적 성격을 공개된 자료만으로 판단하기는 어렵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