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1월, 로사리오 센트랄의 바라브라바 리더였던 ‘안드레스 “피진” 브라카몬테(Andrés “Pillín” Bracamonte)’와 그의 동료 ‘다니엘 “라나” 아타르도(Daniel “Rana” Attardo)’가 살해당했다. 이 사건은 도시 전체에 큰 충격을 안겨주었고, 상대에 대한 보복 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깊어졌다. 이에 대응해 주 정부의 보안부는 로사리오 센트랄의 경기장과 그 주변 지역에 대한 단속을 강화했다.

‘안드레스 “피진” 브라카몬테(Andrés “Pillín” Bracamonte)’와 그의 오른팔이자 노조 활동가였던 ‘다니엘 “라나” 아타르도(Daniel “Rana” Attardo)’는 당시 산 로렌소와의 경기에서 패한 뒤 귀가하던 중 발생한 총격 암살로 사망했다. 이 테러는 경기장에서 몇 블록 떨어진 아베야네다와 이바를루세아 거리 교차점에서 발생했다.
경찰에 따르면, 오토바이 한 대가 고속으로 접근해 두 사람에게 약 20발가량의 총격을 가했다고 한다. 이후 두 사람은 로사리오의 센테나리오 병원으로 이송되었으나, 의료진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 사망하고 말았다. 이후 경찰은 브라카몬테와 아타르도의 시신이 안치된 병원 앞의 경계를 강화하기도 했다.
‘다니엘 “라나” 아타르도(Daniel “Rana” Attardo)’는 로사리오 센트를 바라브라바의 역사적인 구성원이자 ‘국가공무원노조(UPCN)’ 소속이었으며, 클럽 ‘카나야’의 경기장 인근 이바를루세아의 한 컨트리클럽에 위치한 자택에서 가택연금 상태로 지내고 있었다.
“피진” 브라카몬테는 그는 누구인가?
‘안드레스 “피진” 브라카몬테(Andrés “Pillín” Bracamonte)’는 1999년부터 히간테 데 아로요이토 경기장에서 바라브라바의 프런트 섹션을 이끌어왔다. 그는 2018년부터 경기장 출입이 금지된 상태였다. 바라브라바의 리더로 있었던 약 24년 동안 그는 수차례 범죄 혐의를 받아 체포와 유죄 판결을 받았으며, 그때마다 반복적으로 석방되곤 했다.

그의 지인에 따르면, 그가 로사리오 센트랄의 바라브라바에 합류한 이후 최소 30 차례의 총격 공격의 표적이 되었다고 한다. 2002년 7월, 그는 오비디오라고스 거리 1000번지에 위치한 한 체육관에서 매복 공격을 받았고, 신체 여러 부위에 총을 맞았다. 그로 인해 양팔 골절, 정맥 절단, 오른쪽 다리에 총상을 입었다.
2006년에는 로사리오 북부의 당시 자택 앞에서 정체불명의 인물들에게 또다시 매복당해 복부, 양쪽 다리, 발목에 각각 총상을 입었다. 살해당하기 전인 2월에는 생건 거주하던 이바를루세아의 로스 알라모스 컨트리클럽 외벽을 향해 무장 괴한들이 총격을 가했으며, 현장에는 그를 겨냥한 협박 메시지도 함께 남겨졌다. 또한 2018년 코파 아르헨티나에서 로사리오 센트랄과 타예레스 간 경기를 앞두고는 라누스 경기장 인근에서 초대권을 배포하다가 체포되었으나, 몇 시간 뒤 석방된 바 있다.

이번 사건과 관련하여 사법 당국은 두 사람을 향한 테러의 원인 중 하나로 로사리오 센트랄 바라브라바 내부의 보복성 암투라는 가설을 유력하다고 보고 있다. “며칠 전 반대파 조직원이 살해당했고, 이번엔 그 보복 차례였다. 이 안에는 막대한 권력과 돈이 걸려 있다”라는 것이 로사리오 바라브라바 내부 사정을 잘 아는 여러 목격자들의 증언이기도 하다.
한편, 또 하나는 도시 마피아 갱 범죄 조직과 연관이라는 설이다. 브라카몬테는 공갈 및 자금 세탁 사건 등 여러 범죄에 연루되어 있었으며, 이는 이번 공격의 원인이 되었을 가능성이 있다. 당시 브라카몬테는 지역에서 기존에 동맹 관계에 있던 조직과 갈등으로 결별하게 되었고, 이는 지역 내 패권을 둔 권력 싸움의 결과일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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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문 출처 : https://blog.naver.com/barrabrava365/223858458699
※ 최초 작성일 : 2025. 05. 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