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ntín

바라브라바 그룹원들로 구성된 마약 밀매 및 자금 세탁 범죄 조직이 소탕되다

이 조직은 부에노스아이레스주의 ‘모레노(Moreno)’, ‘에세이사(Ezeiza)’, ‘로마스 데 사모라(Lomas de Zamora)’, ‘알레한드로 콘(Alejandro Korn)’ 지역에서 활동하던 조직이다.

2024년 2월, ‘국경경비대(Gendarmería Nacional)’은 마약 밀매와 자금 세탁에 관여한 ‘CA 로스 안데스(CA Los Andes)’ 클럽의 바라브라바들로 구성된 위험한 범죄 조직을 소탕했다. 작전 중 총 16명이 체포되었으며, 그중에는 조직의 우두머리인 ‘틴틴(Tintín)’이라는 별명의 인물도 포함되어 있었다.

이 범죄 조직을 추적하기 위한 수사는 국경경비대 종합 범죄 및 사법절차 수사부대인 ‘남부 벨트(Cinturón Sur)’ 소속 요원들과 경제 범죄 수사팀(GNA), 기타 부대들이 함께 협력했으며, 로마스 데 사모라 연방 법원의 관할 하에 이루어졌다. 국경경비대 요원들은 위 언급된 지역에서 활동하던 조직의 마약 밀매 및 자금 세탁 수법을 파악하기 위해 2년 3개월에 걸쳐 정보 수집 활동을 수행했다고 한다.

수사와 압수수색 : 무엇이 밝혀졌고, 왜 조직이 무너졌는가?

국경경비대는 이 범죄 조직이 ‘클럽 아틀레티코 로스 안데스(Club Atlético Los Andes)’의 바라브라바들과 그들의 가족들(주요 용의자의 아내는 그의 오른팔 역할을 한 것으로 보임)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들 사이에는 다양한 위계질서가 존재한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이 조직은 스포츠 경기 전후는 물론 경기 도중에도 마약을 유통하는 활동을 벌였으며, 이 외에도 자금 세탁, 불법 자산 축적, 협박 등 다양한 범죄 혐의점이 확인되었다.

또한 수사 요원들은 한 건설 회사를 위장 수단으로 삼아 다양한 기관과 계약을 체결하기 위해 협박을 일삼았다는 사실도 밝혀냈다. 조직의 수장인 ‘틴틴(Tintín)’과 그의 측근들은 ‘건설노동조합’과 연결되어 있었으며, 이와 관련해 건설 현장을 돌며 특정 노조에 속하지 않은 노동자들을 위협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러한 범죄 활동으로 인해 관련자들은 과도한 월수입을 벌어들이고 있었으며, 이 자금을 세탁하기 위해 실제로는 운영되지 않는 서류상 기업들을 설립해 합법적인 외형을 갖춘 것처럼 꾸몄다. 수사 결과, 조직원들이 거주하거나, 범죄로 벌어들인 돈을 합법적으로 유입시키기 위해 사용된 장소들로는 주택, 이발소, 창고, 회계 사무소 등을 포함한 총 39개의 부동산이 확인되었다.

이러한 사실을 바탕으로 관계 당국은 해당 부동산들을 압수수색하였고, 그 과정에서 조직원 16명을 체포했다. 또한 현장에서 다량의 마리화나와 총기 43정, 탄약, 탄창, 수백만 원 상당의 현금, 휴대전화 33대, 저장장치와 감시장비 등을 압수했다. 또한 차량 23대(픽업트럭, 승용차, 오토바이 포함)와 수사에 중요한 각종 문서가 압수되었으며, 조사 과정 중 은행 지점도 수색 대상에 포함되었는데, 해당 지점에는 조직의 회계 담당자가 보관하고 있던 금고가 존재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조직의 리더 ‘틴틴(Tintín)’, 그는 누구인가?

‘틴틴(Tintín)’은 도미니카 공화국 국적의 시민으로, 2013년 7월 21일 산 로렌소 경기장 앞에서 보카 ‘La12’의 두 파벌 간에 벌어진 총격 사건과 관련되어 있다. 이 사건으로 두 사람이 사망하고 여러 명이 부상을 입었다. 또한 2021년 7월에는 또 다른 총격 사건에 연루되어 체포되었으나 이후 석방되었다. 이번에는 ‘엑스쿠르시오니스타스(Excursionistas)’ 클럽의 바라브라바와의 충돌이었으며, 그는 보카 주니어스와 로스 안데스, 엑스쿠르시오니스타스의 바라브라바들을 장악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었다. 또한 2023년에는 그의 조직이 로스 안데스의 또 다른 파벌과 학교 정문 앞에서 총격전을 벌이기도 했다.

그는 아르헨티나 바라브라바 중에서 가장 위험한 인물 중 하나로 지목되고 있으며, 단순한 폭력 조직의 우두머리를 넘어서, 지역 바라브라바 간의 권력 다툼, 조직적 범죄, 경제적 범죄를 연계하여 움직이는 인물로 평가되고 있다. 한때 보카 ‘La12’의 내부 전쟁 당시 ‘마우로 마르틴(Mauro Martin)’은 ‘라파엘 디 제오(Rafael di Zeo)’ 곁에서 틴틴의 세력이 보카에서 지나치게 커지자, 힘의 균형을 맞추기 위해 부에노스아이레스 서부 지역의 위험한 범죄 조직과 손을 잡아야 했다.

그의 이름을 언급하는 것은 거의 사탄을 부르는 것과 같다. 그는 보카 La12 내부 갈등 속에서 발생한 이중 살인 사건으로 재판에 회부되어 있으며, 로스 안데스 바라브라바의 수장이자 그 구장에서 출입 허가 권한을 갖고 있고, La12의 ‘로마스 데 사모라(Lomas de Zamora)’ 분파의 극악무도한 리더이며, 엑스쿠르시오니스타스의 스탠드를 장악하려는 반체제 그룹의 수장이기도 하다. 또한 여러 차례의 사법 수사에서 시 당국의 정치적 보호를 받고 있다는 의혹을 받고 있으며, 그의 차량은 페론주의 정당의 선거 운동에 반복적으로 등장하고 있고, 건설노조 ‘시트라익(Sitraic)’의 행동대장으로 활동하며, 전통적인 건설노조 ‘UOCRA’와 갈등을 빚는 인물로 지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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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문 출처 : https://blog.naver.com/barrabrava365/223833259933
※ 최초 작성일 : 2025. 04.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