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월, 리버 플레이트의 바라브라바 내부 그룹 간의 충돌이 있었다. 사건은 리버 플레이트와 아르헨티노스 주니어스와의 경기 직전에 발생했다. 이 충돌은 반체제 파벌의 일원들이 탄 버스가 경기장 인근에 정차 후, 앞서 라브루나 다리 부근 칸틸로 거리에서 엘 모누멘탈까지 도보 이동 중이던 ‘Los Borrachos del Tablon’의 장악 세력을 기습하면서 벌어졌다. 이 사건으로 인해 경찰로부터 30명의 인원이 폭력 사건을 일으킨 혐의로 체포되었다.

‘Millonaria(밀료나리아)’로 알려진 구단 관계자들의 전언에 따르면, 충돌은 고속도로를 따라 걷고 있던 이른바 공식 바라브라바 그룹과 이녜니에로 부헤 지역 출신으로 알려진 반대 세력 간에 벌어진 것으로, 이들은 서로 리버 플레이트 인차 내부에서 갈등 상황에 있는 집단들이다.

몇 분간 이어졌던 난투극은 곧 상황을 파악한 경찰에 의해 진압됐다. 이에 대해 경찰은 “30명을 체포하고 몽둥이, 돌, 칼 및 기타 흉기들을 압수했다. 체포된 전체 인원 중 27명은 현장에서 제압되었고, 나머지 3명은 충돌로 인한 부상으로 병원에서 체포되었다. 바라브라바들은 단속을 피하기 위해 일반 노선 버스를 빌렸다. 이후 가해자들은 버스에서 내려 다른 바라브라바 파벌과 싸움을 벌였다. 도주를 시도하던 중, 서포터들은 칸틸로 거리에서 시립 경찰로부터 제압되었으며, 이는 리베르타도르 거리 커브 전 구간에서 벌어진 일이다.”라고 밝혔다.
시 보안부에 따르면 이들은 최근 엘 모누멘탈 인근에서 단체로 깃발 시위를 벌이며 시 당국이 지난해 부과한 출입 금지 조치를 철회하라고 요구했던 바라브라바 그룹이라고 한다. 왈도 울프 부에노스아이레스시 보안부 장관은 이번 작전을 직접 지휘하며 다음과 같이 밝혔다. “지난 1년 동안에만 경기장 입장 시 위법 행위나 범죄로 인해 1만 1천 건 이상의 출입금지 조치가 내려졌다. ‘Ley de Reiterancia(상습 위반자 처벌법)’에 따라, 이들 중 최소 300명은 세 차례 이상의 위반 전력이 있어 재판을 기다리는 동안 구금될 수 있었다. 우리는 이 법안이 최대한 신속히 통과될 수 있도록 계속해서 강력히 추진할 것이다.”

한편, 난투극으로 인한 심각한 부상을 입은 사람 중 한 명이 ‘아르헨티나 트럭 운전사 노조 VIP 회원’이자 ‘로마스 데 사모라(Lomas de Zamora)’ 지역의 ‘이녜니에로 부헤(Ing. Budge)’ 출신으로 극도로 폭력적인 세력을 이끌며 리버 바라브라바 내부 갈등에 직접적으로 참여하고 있는 리더 ‘세르히오 알레한드로 메디나(Sergio Alejandro Medina)’인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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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문 출처 : https://blog.naver.com/barrabrava365/223828330772
※ 최초 작성일 : 2025. 04.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