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세계 축구의 중심 유럽. 울트라스부터 훌리건, 캐주얼까지.

레알 마드리드 울트라스 ultras sur

레알 마드리드 울트라스 Ultras Sur 이야기

‘울트라스 수르(Ultras Sur)’는 1980년에 만들어졌으며, 스페인 명문 레알 마드리드를 응원하는 극우 성향의 네오파시스트 울트라 그룹이다. 이 그룹은 1980년, 서포터 모임인 ‘Las banderas’에서 시작되었다. 당시 이 모임에는 팀을 보다 열성적으로, 그리고 때로는 극단적인 방식으로 응원하던 젊은 팬들이 합류했다. 시간이 지나 이들은 기존 구성원들과의 충돌 끝에 모임에서 퇴출당했고, 이후 독립적인 울트라스 그룹으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하게 된다. 그렇게 […]

레알 마드리드 울트라스 Ultras Sur 이야기 더 읽기"

FC 바르셀로나 울트라스 boixos nois

FC 바르셀로나 울트라스 Boixos Nois 이야기

‘보이쇼스 노이스(Boixos Nois)’는 1981년 FC 바르셀로나를 응원하는 팬클럽으로 창설되었다. ‘Boixos Nois’를 영어로 직역하면 ‘미친놈들(Crazy Boys)’라는 뜻이다. 사실 이 그룹명은 카탈루냐어 문법상 맞춤법 오류가 있으며, 고유명사로 굳어져 지금까지 사용되고 있다. 이러한 오류에서 비롯된 이름은 단순한 팬 그룹명을 넘어서, 하위문화적 정체성과 거리 문화적 뉘앙스를 담은 고유 브랜드처럼 받아들여지기도 한다. 이 그룹은 처음에는 50명도 채 되지 않는 소규모

FC 바르셀로나 울트라스 Boixos Nois 이야기 더 읽기"

casuals

세르지오 타키니부터 스톤 아일랜드까지, ‘캐주얼’ 패션의 짧은 역사

‘캐주얼(Casual)’을 이해하려면, 그 이전에 등장했던 다양한 하위문화들에 대한 배경지식이 필요하다. 1950년대부터 1970년대 중반까지, 영국에는 ‘테디 보이(Teddy Boys)’, ‘로커(Rockers)’, ‘스킨헤드(Skinheads)’, ‘모드(Mods)’, ‘펑크(Punks)’ 같은 여러 젊은이들의 움직임이 있었다. 이 하위문화들은 서로 스타일도 철학도 많이 달랐지만, 한 가지 공통점이 있었다. 바로 패션과 음악이 모든 걸 움직이는 중심이었다는 것이다. 캐주얼 패션의 역사 1970년대 후반이 되자, 영국은 노동계급 사이에서 새로운

세르지오 타키니부터 스톤 아일랜드까지, ‘캐주얼’ 패션의 짧은 역사 더 읽기"

Zvonimir Boban

1990년 5월, 막시미르 폭동 : 디나모 자그레브 vs 레드스타 베오그라드

크로아티아나 세르비아의 모든 축구 팬에게 1990년 5월 13일은 매우 중요한 날이다. 축구 팬이 아닌 일반적인 크로아티아인이나 세르비아인에게도 이날은 의미가 있다. 과거 유고슬라비아를 구성했던 현재의 여러 나라 사람들에게 또한 꽤 중요한 날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축구는 종종 단순한 90분짜리 경기 그 이상이 되기도 하며, 이날의 사건들은 그것을 더할 나위 없이 잘 보여준다. 제2차 세계대전 이후의

1990년 5월, 막시미르 폭동 : 디나모 자그레브 vs 레드스타 베오그라드 더 읽기"

Stefano Furlan

경찰 폭력의 피해자, 스테파노 푸를란 사망 41주기

‘스테파노 푸를란(Stefano Furlan)’은 1984년 2월 8일, 겨우 20세의 나이에 세 명의 경찰에게 구타를 당한 뒤 혼수상태에 빠졌고, 그로부터 20일 뒤 끝내 사망했다. 이탈리아는 물론 유럽 전역의 울트라스들은 이 끔찍한 사건의 피해자인 그를 기억하기 위해 다양한 방식으로 추모에 임하고 있다. 그의 기일에는 추모 문구가 담긴 배너와 꼬레오, 크고 작은 시위가 진행된다. 푸를란은 당시 측량 기사로 막

경찰 폭력의 피해자, 스테파노 푸를란 사망 41주기 더 읽기"

Rina

꾸르바 노르드의 할머니 ‘리나’

피오렌티나와 피사의 치열한 토스카나 더비가 벌어졌던 1985년 12월 22일 피렌체, 아르테미오 프란키 스타디움. 경기 결과는 1-1 무승부였지만, 진짜 전쟁은 관중석에서 벌어졌다. 양 팀의 울트라스가 충돌하는 혼란 속에서, 한 노년의 여성은 의연하게 자신의 자리를 지키며 앉아 있었다. 피사 서포터들에게 ‘리나(Rina)’로 알려진 그녀는 많은 나이에도 불구하고 홈과 원정을 가리지 않고 팀을 따라다닌 열혈 팬이었다. 피사에서 태어나고 자란

꾸르바 노르드의 할머니 ‘리나’ 더 읽기"

MOSCOW

소련 시절, 모스크바 5개 팀의 탄생 비화

모스크바는 축구에 열광하는 도시이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 소속된 팀이 여럿 있는 런던에 이어, 모스크바는 자국 1부 리그에서 활약 중인 5개의 팀을 보유하고 있고, 이는 잉글랜드를 제외하면 유럽축구연맹 계수 상위 8개국 중 가장 많은 1부 리그 클럽을 보유한 도시로 기록된다. 그러나 잉글랜드에서 정상을 향해 올라온 런던 클럽들의 이야기는, 모스크바 클럽들이 탄생했던 불꽃 튀는 시대적 배경과 비교하면 다소

소련 시절, 모스크바 5개 팀의 탄생 비화 더 읽기"

Tigris Mystic

파리 생제르맹 울트라스 Tigris Mystic 이야기

‘티그리스 미스틱(Tigris Mystic)’은 1993년 5월, 파리 생제르맹의 팬 다섯 명에 의해 창설된 그룹이다. 이 그룹은 비록 시작은 소수 인원으로 출발했지만, 빠르게 성장하여 파리, 나아가 프랑스 전역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울트라스 그룹 중 하나로 성장했다. 그룹 이름의 유래는 오늘날까지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지만 ‘Tigris’는 라틴어로 ‘호랑이’를 의미하며, 실제로 이들은 호랑이를 그룹 로고 중 하나로 사용했다. ‘Mystic’은 단지

파리 생제르맹 울트라스 Tigris Mystic 이야기 더 읽기"

Los Bukaneros

라요 바예카노 울트라스 Los Bukaneros 이야기

스페인 마드리드는 축구 역사와 문화로 가득한 도시이며 그 중심에는 두 거함, 아틀레티코와 레알 마드리드가 있다. 그리고 이는 당연한 일이다. 하지만 라요 바예카노 또한 마드리드를 연고로 한 팀이라는 사실은 많은 이들에게 놀라울 수 있다. 이 구단의 정식 명칭은 ‘Rayo Vallecano de Madrid SAD’이다. 라요는 마드리드의 라이벌 구단들처럼 국내외 무대에서 큰 성공을 거두진 못했지만, 그들이 뿌리내린 지역과

라요 바예카노 울트라스 Los Bukaneros 이야기 더 읽기"

Safe Standing

잉글랜드 축구에서 ‘Safe Standing’에 대해 논의할 때가 되었다

“팬 없는 축구는 아무것도 아니다”라는 슬로건은 이제 축구 문화 속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문구가 되었다. 축구는 말 그대로 팬을 필요로 한다. 팬은 축구 클럽의 생명줄이며, 그들이 경기장에 없을 때 경기는 다소 영혼 없는 무언가처럼 느껴질 수 있다. 팬들은 분위기를 만들고, 대중에게 멋진 장면들을 남기며, 경기의 긴장감과 열기를 더해준다. 최근에 무관중 경기로 진행된 축구 경기를

잉글랜드 축구에서 ‘Safe Standing’에 대해 논의할 때가 되었다 더 읽기"